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갑작스러운 휴가를 잡아 준다이브로 짧은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저의 필리핀 여행이 끝날 무렵 만나게된 준다이브가

이제는 필리핀 여행이 아니라 준다이브로 여행을 가기위해 필리핀을 가게되어버린 ^^..


이번에는 휴가들이 제법많이 겹치게 되어 어딜가나 여행객들로 가득 가득 했는데.

준다이브 역시 피해가질 못했군요!! (좋은거죠 ?ㅎㅎ)

갑작스레 방문하게된 저희의 실수로 .. 저희는 준다이브 리조트에서 일정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사실 준다이브의 룸은 넉넉히 마련되어있지만, 이번에는 피크로 인해 꽉 차버린 ^^..

하지만!! 여기서 감동받은것이 있어요..!!


사실 처음 준다이브의 룸을 이용을 못하고 바로옆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처음가는 친구가 불만이 생겼죠 ..!! 불만의 요인은 바로 룸 내부와 수압!!

사실 수압은 모알보알 인근지역은 비슷비슷 한거같은데요. 첨가는 친구라 당황했던거죠 ^^

룸 내부는 하필 완전큰 캐리어를 들고가서 이동로를 방해 했던점이죠.


다음날 ..!! 우리 장혁 강사님께 말씀을 드렸어요 !!

준다이브 자체의 룸에 있었다면 걱정이나 불만이 없었을텐데 ㅠㅠ 저희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어쩔수없이 숙소를 간거지만.. 이러이러한 불편함이 있다 .. 라고 하니까??!!


장혁 강사님은 너무 미안해 하며, 조금 거리가 있지만 더 큰방으로 아침일찍 알아봐주시고,

짐도 손수 옮겨주셨어요.

거기에다가 룸 체크인전에 저희와 룸컨디션 체크와 수압까지 모두 확인해주시고,

체크인 해주셨죠 ^^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불편함이 해소되고 저희의 다이빙 일정이 시작되고 ..

역시나 손님이 많이 계셨는데요 .. 과연 커버가 될까 싶었지만.. 정말로!!

안전과 손님들에게 각각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통해주셔서 부족함도 없었고,

다이빙 중에도 수시로 체크해주시며, 즐겁게 다이빙을 마쳤어요~!!

다이빙중에 준다이브 하우스리프에서는 환도상어도 보고 ..정말 처음만나는 상어인지라

긴장 바짝했었습니다.. 뭔 사냥을 그래 무섭게 하는지....아직도 생생해요 ^^


그담.. 가오리..!! 저는 아쉽게 보지못했지만.. 이글레이?? 가오리도 사진찍혀 오고 ..

엄청큰 갑오징어도 보고 .. 암튼 이번에 대박이었습니다!!


현지 새롭게 사귄 친구 플로이도 가이드를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

조조는 뭐 알만한 사람들은 알듯해요 ^^ 최고의 현지가이드랄까 ?ㅎㅎ

안전이 제일 중심인 가이드가 최고의 가이드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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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본인의 안전은 남이 신경써줄수 없습니다.
저..역시 초보다이버에요.
무섭잖아요 ? 초보에다가 아가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물속인데..

제 안전?? 주변사람들 역시 위급상황때 도움줄껀 당연한거지만,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 ^^
불안하거나 뭔지 모를 문제가 있으면 저는!! 안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오픈워터 교육때 배우지 않나요 ?! 안전 관련 교육은 개인 본인이 잊으시면 안됩니다!!
오픈워터 인증서 괜히 받고 교육받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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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업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부분을 신경써주신 장혁강사님도 감사했구요~!!

이번엔 저의 친구 및 다른분들 교육으로 바쁘셨던 사장님!!

사장님과는 많이 마주치지 못했네요 ㅠㅠㅎㅎ

그래도 친구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교육을 받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일 감사한건 아무래도 사모님이죠 ^^??(먹고살아야 하는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주시니까!!!!)


바로 식사!! 그유명한 준다이브의 식사~~!!

준다이브에서는 식사로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요.ㅋㅋ

왠만한 한국음식보다 입에 더 잘맞고 맛있는 식사들..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__)

다시 보는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



그리고, 추가하자면!! 정말 남기고픈 후기가 있어요.. 남길까말까 고민했지만

온라인 상에서 어떤 분께 삼자의 입장에서 너무너무 화가나서 남기고 싶어요.

전 여행전 그곳의 정보를 수시로 봐두는 성격이라, 한분의 글을 보게되었는데...

(그분께 시비의 요소는 없지만 약간의 의견은 있습니다..개인의 생각 차이니까요..
시비의 성향이 강하다면 글 삭제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 )

음...저도 장사하는 사람인지라 ..

개인의 그 당시 상황의 생각과 판단으로,,

가보지도 못한 분들에게 좋치않은 인상을 심어주게되는

인터넷 게시 행위는 요즘 많은 문제가 있죠 ..?

저는 그런것이 아주~~~아주~많이~~ 아닌것 같아서요.


솔직히 여행이라는것이 지극한 개개인의 차이 이지만,

그때그때 현지 샵 운영진들의 업무 상황에 따라 아쉬운 점이 생길수도 있는거죠.

이번 처럼 말이에요.


개인들의 성향이 다 다르다보니 불만이 생길수도 있어요~!! 정말 그건 어디나 그럴꺼에요.

하지만, 직접 불만이나 불편함을 표현해 보세요.

기분좋은 여행 오셔서, 꿍~해서 돌아가신후 후기 불만 남기지 말구요..

소통을 한다면, 어떻게든 해결해 줄려고 하는 모습이 있지않을까요..??


물론, 후기가 좋아 여행 와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 하지만,

그래도..때론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생각할줄 아는 현명한 눈이 있었음 하네요...


하지만, 가장 크게 여행을 판단하는것은 여행자 개인의 기분에 따라, 여행의 컨디션 , 기분

등은 크게 달라지는거 같아요.


그런것을 마치 여행 장소에 대한 불만이나 아쉬움을 표현하는것 처럼 글을 남기지만..

자신의 상황이 어땠는지, 자신이 상대방이라면 또 어떨지..

돌아보고 판단해보면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어요~!!


지극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준다이브요..?

처음 준다이브 갈땐 좋은 기분과 좋은사람들 좋은 컨디션으로 방문해 보세요.

잊을수 없을껍니다.

재방문 할때 부터는요 좋을때나, 나쁠때나, 일상에 치일때 가보세요..

개인적 스트레스가 싹~~ 풀어져서 귀국하게 되거든요 ...

손님으로써 대우가 아닌, 반가운 사람과 사람 으로 맞이해주는 준다이브..저는 추천합니다 !!

사랑스런 준다이브리조트에요 ^^


이것이 개인의 시비가 생기거나 영업에 지장이있을경우 삭제하셔도 문제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것 뿐이랍니다..